사진: 픽콘DB

김선호가 기억에 남는 신을 언급했다.

2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열려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선호, 강태주, 김강우, 고아라가 참석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김선호는 '마르코'를 쫓는 의문의 남성 '귀공자' 역을 맡았다.

마르코와 긴 추격을 벌이는 신을 소화한 김선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신으로 고가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꼽았다. 그는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는데, 이 신만큼은 감독님께서 대역을 쓰시겠다고 했었다. 그런데 촬영할 때 되니까 대역이 안 계셨다"며 "그런데 태주는 앞에서 먼저 뛰어내렸고 저는 다리를 벌벌 떨고 있었다. 얼굴 확대해서 보시면 제가 울고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주로 차량으로 추격하다 실제 달려야 했던 신을 언급하며 "보통은 제가 차량으로 추격해왔는데 직접 쫓는 장면이 있었다. 너무 뛰다 보니까 구토가 나올 것 같았다"라며 "태주가 체력이 워낙 좋더라. 태주가 괜찮냐고 하면 제가 고갯짓으로 괜찮다고 하면서 뛰고 하는 식으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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