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폭설' 스틸컷


한소희가 주연을 맡은 독립 영화 '폭설'을 연출한 윤수익 감독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화 '폭설'은 한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수안(한해인)이 연예계에 데뷔한 설이(한소희)와 함께한 서울 여행에서 특별한 감정을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는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공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폭설'을 연출한 윤수익 감독은 지난 2013년 '그로기 썸머'로 데뷔해 '폭설'로 약 10년 만에 전주국제영화제를 찾게 됐다. 그는 "2030 마니아팬층으로부터 다양한 감상평들을 들었고 모든 의견에 대해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소중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에 참여해준 스탭분들도 오랜만에 만나서 뜻깊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2030 마니아팬층으로부터 다양한 감상평들을 들었고 모든 의견에 대해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소중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에 참여해준 스탭분들도 오랜만에 만나서 뜻깊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 완료 후 4년 만에 공개되는 작품이다. 윤수익 감독은 "촬영을 마치고 가편집 과정에서 스스로 큰 성장이 있었다. 알을 깨고 나오니 다른 것들이 보였다. 영화에 무언가를 더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2년을 보낸 것 같다. 추가촬영 분량의 시나리오도 써보고 실제로 촬영도 꾸준히 했다. 3년째가 되어서 이 영화는 무엇을 더하는 것이 아니라 덜어낼수록 좋아진다는 걸 깨닫고 계속해서 재편집 과정을 거쳤다"라고 밝혔다.

주연을 맡은 한소희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잊지 않았다. 윤수익 감독은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늘 큰 응원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폭설'의 상영 계획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윤수익 감독은 "‘폭설’이라는 배는 이미 띄워졌고, 앞으로의 인연을 따라 이 영화가 가야할 곳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순리대로 계획을 세우는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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