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이선균이 영화 '킬링 로맨스'에서 H.O.T의 곡 '행복' 라이브를 선보일 당시 감정을 회상했다.

1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킬링로맨스'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배우 이하늬, 이선균, 그리고 이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킬링로맨스'는 섬나라 재벌 ‘조나단’(이선균)과 운명적 사랑에 빠져 돌연 은퇴를 선언한 톱스타 ‘여래’(이하늬)가 팬클럽 3기 출신 사수생 ‘범우’(공명)를 만나 기상천외한 컴백 작전을 모의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이선균은 광기와 집착의 아이콘, 섬나라 재벌 조나단 나 역을 맡았다. 이원석 감독은 이선균이 '행복'을 부르게 하도록 선택한 이유에 대해 "'행복'은 특별한 곡이다. 우울할 때 들으면 행복해진다. 약간 행복을 강요하는 느낌이다. 가끔 전철에서 그 노래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신난다. 조나단은 어찌보면 '행복'을 여래애게 강요하는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이선균은 '행복'을 부를 때 고민이 있었다. 그는 "여래는 곡이 나올 때, 상황이 있는데 저는 느닷없이 '행복'이 나온다. 이걸 부를 서사를 나름 만들어야 하는데, 감독님에게 들은 답은 '감독님이 조기 유학파신데, 유학가고 마지막 들은 노래가 힐링곡이 되는 것 같다. 조나단에게 '행복'은 주문처럼 자신을 위로하는 곡, 힐링 곡, 자기의 자존감같은 곡, 정체성'이라는 말을 듣고 그렇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킬링로맨스'는 오는 4월 14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저 때로 안 돌아가기 위해 악착같이 해"
▶ 전소연, 끈 비키니 입고 뽐낸 아찔 뒤태…완벽한 골반 라인
▶ 소녀시대 효연, 뱃살 1도 안 접히는 한 줌 허리…비키니 자태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