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


김다미와 전소미가 남다른 펌프 실력을 뽐낸다. 영화 '소울메이트' 속에서다.

3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소울메이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배우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 그리고 민용근 감독이 참석했다.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와 ‘하은(전소니)’ 그리고 ‘진우(변우석)’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소미는 2000년대 초반을 보낸 친구들의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 오락실 게임 '펌프'를 표현해야했다. 그는 "저는 처음 해봤다. 저희는 펌프 영화를 준비하는 것처럼 준비했다. 정말 등이 다 젖고, 지하 펌프 연습실에서 기절 할 것 같았다. 진짜 열심히 했다"라고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하은과 미소를 표현하기 위해 그림도 배웠다. 김다미는 "이번에 배우게 됐다. 전체를 그리지 않고, 연필을 잡는 방법 붓을 칠하는 법을 배웠다. 하은과 미소가 그림그리는 차이점을 생각하며 배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소울메이트'는 오는 3월 15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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