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류경수 인스타그램


류경수가 故 강수연을 추억했다.

18일 류경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수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보고싶은 선배님. 선배님 우리 영화 나와요"라녀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선배님, 선배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류경수는 강수연과 연상호 감독이 연출자로 나선 넷플릭스 영화 '정이'로 호흡을 맞추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김현주)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류경수는 故 강수연과 호흡에 대해 "선배님이 맡으신 캐릭터와 제가 맡은 캐릭터가 만나는 지점이 90% 이상이었다. 연구소에 회장님이 계시는데 그 바라기같은 인물이 상훈이다. 제가 같이 연기하면서 강수연을 존경하는 마음이 투영된 것 같다. 팀장님 바라기처럼 됐다. 강수연 같은 어른이 되고 싶고,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고, 이 자리를 빌어서 '정이'를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는 지점이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정이'는 오는 1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핫토PICK] 제시카, 블랙 브래지어에 셋업…타고난 몸매가 패션의 비결
[이슈PICK] 함소원, 미코 출신의 위엄…48세에도 미스베트남 옆 빛나는 미모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