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해당 영화 포스터


'아바타: 물의 길', '영웅',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주말 극장가를 사로잡았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1월 6일~8일) 박스오피스 1~3위에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 '영웅', '더 퍼스트 슬램덩크' 순으로 올랐다. 순위는 나눠졌지만, 점유율 면에서 41.3%로 '아바타2'가 압도적인 1위이지만, '영웅'과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6.8%로 같으며 관객수도 2만명 차이다. 3파전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의 속편으로 기대감을 높인 '아바타2'는 주말 동안 59만 2,000명의 관객과 만났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877만 6,655명.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담은 영화 '영웅'은 주말 동안 32만 2,669명의 관객과 만났다. 동명의 뮤지컬을 윤제균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으로 배우 정성화, 김고은, 나문희 등이 열연했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222만 3,599명.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슬램덩크'가 돌아왔다. 주장 채치수를 필두로 서태웅, 송태섭, 정대만, 강백호가 펼치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도전을 담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주말 동안 30만 9,3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 주를 맞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누적관객수 42만 120명을 기록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4~10위에는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스위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올빼미', '신비아파트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 '올빼미', '젠틀맨', '3000년의 기다림' 순으로 올랐다. 배우 권상우, 이민정, 오정세 등이 열연한 영화 '스위치'는 주말 동안 5만 992명의 관객과 만나며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 22만 4,86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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