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수연의 모습 / 사진 : 마리끌레르(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지난 5월 7일 별세한 배우 강수연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만나게 된다. 그의 유작 <정이>가 오는 2023년 1월 20일 공개를 확정지었다.

넷플릭스(Netflix)가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의 공개일을 2023년 1월 20일로 확정 지으며, 궁금증을 자극하는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정이>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크로노이드사의 A.I. 전투용병 정이가 곧 출시된다”라는 선전 문구 같은 카피와 함께 정교하게 만들어진 A.I. 전투 용병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색다른 비주얼의 티저 포스터는 전설적인 용병 ‘정이’(김현주)가 어떻게 최고의 전투 AI로 재탄생할지, 과연 ‘정이’가 전투 AI로 오래된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 전세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다.

故 강수연은 <정이>에서 뇌복제 및 AI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소의 팀장이자 ‘정이’의 뇌복제와 전투력 테스트를 책임지는 ‘서현’ 역을 맡았다. 전설의 전투 용병으로 뇌복제 실험 대상이 되는 ‘정이’ 김현주, 어떻게든 뇌복제 실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연구소장 ‘상훈’ 역의 류경수까지 출연하는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과 흡인력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던 배우들의 뜨거운 만남은 <정이>를 기대하게 하는 또 하나의 포인트이다.

<정이>의 메가폰은 <부산행>과 <반도>, 넷플릭스와 손잡고 초자연적 현상과 사후 세계에 대한 인간의 공포를 그린 <지옥> 까지 놀라운 세계관을 선보인 연상호 감독이 잡았다. 넷플릭스 영화 <정이>는 오는 2023년 1월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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