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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조이현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믿고, 열심히 촬영"
나인우가 조이현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밝혔다.
8일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동감'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배우 여진구, 조이현,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을 비롯해 서은영 감독이 참석했다. '동감'은 오래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게 된 1999년의 용(여진구)과 2022년 무늬(조이현)의 이야기를 담았다.
나인우는 7년째 든든한 무늬(조이현)의 친구 영지 역을 맡았다. 그는 "저는 대본을 보고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 20대 초반에 나이가 많은 캐릭터, 저보다 성숙한 캐릭터를 또래보다 많이 했다. 여기에서 내가 보여줘야할 것은 청춘의 모습인데, 내가 과연 그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과 의문을 가지고 촬영을 시작했다"라고 촬영 전 고민을 밝혔다.
고민은 조이현으로 해결됐다. 나인우는 "조이현을 보자마자 거짓말 안하고 편하게 대해주셨고, 조이현을 보면서 배웠다. 톤을 잡는 것, 케미를 위해 연기할 때, 조이현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믿고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동감'은 오는 11월 1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