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울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22(12.1~12.9)가 제5회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 예심에 통과한 배우 24명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4일(화)부터 10월 12일(수)까지 진행된 공모 결과를 공개했다. 독립영화 신진 배우 발굴을 위한 서울독립영화제2022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이하 '배우프로젝트')은 9일이라는 공모 기간 동안 총 1,933명이 지원하였다. 8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4명의 배우들은 서울독립영화제2022가 개최되는 기간 중 본선 공개 자유연기에 참여한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배우프로젝트'를 주관한 권해효 배우와 조윤희 배우를 비롯해 <소셜포비아>를 통해 제40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배우 변요한과 같은 해 <남매>로 독립스타상을 수상한 이상희 배우, <화차>의 변영주 감독, <82년생 김지영>을 연출한 감독이자 배우인 김도영 감독도 심사에 참여한다.

서울독립영화제2022 ‘배우프로젝트 - 60초 독백 페스티벌'은 독립영화 진영의 신진 배우를 발굴하고, 활동을 독려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 5회차를 맞이하는 '배우프로젝트'는 2018년 배우 권해효의 제안으로 시작되어 첫해부터 1,440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꾸준히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신진 배우 발굴과 더불어 영화 제작 관계자와 배우의 교류를 도모하고, 독립영화 제작의 실질적 기여를 위해 매년 서울독립영화제 기간 내에 큰 주목을 받으며 진행해오고 있다.

역대 심사위원으로는 배우 김선영, 이희준, 이정은, 조우진, 김의성, 양익준과 감독 윤가은, 민규동, 전고운, 강형철, 김의성 등이 참여하며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를 통해 발굴된 배우 중에는 <D.P.>, <정말 먼 곳>의 홍경, <하이에나>의 오경화, <경이로운 소문>의 옥자연 등이 알려져 있다. 매년 새로운 초상의 등장에 배역을 찾는 감독들과 영화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본선 심사는 서울독립영화제2022(12.1~12.9)기간 내인 12월 5일(월)에 아이러브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진행되며, 본선 진출자 24명의 공개 독백 자유연기를 통해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뿐만 아니라 서울독립영화제2022 상영 감독들이 본선 진출자 24명의 예심 지원 영상을 보고 온라인 투표 형식으로 심사에 참여해 ‘Director’s Choice’ 부문의 수상자를 가린다. ‘Director’s Choice’ 부문을 포함하여 7명의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는 배우프로젝트 외에도 독립영화 배우들을 주목하고 응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2년간 (사)한국독립영화협회와 함께 ‘감독, 배우를 만나다’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09년부터는 ‘독립스타상’을 신설해 이주영, 이상희, 전여빈, 변요한, 김재화, 정하담, 안지호 등 다양한 독립영화배우들을 발굴, 조명해왔다.

올해로 48회를 맞는 서울독립영화제는 '사랑의 기호'라는 슬로건 하에 12월 1일(목)부터 12월 9일(금)까지 9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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