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리멤버' vs '자백', 개봉 전 엎치락뒤치락 실시간 예매율
영화 <리멤버>와 영화 <자백>이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엎치락 뒤치락 실시간 예매율 경쟁을 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11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 1위에는 영화 <리멤버>가 올랐다. <리멤버>의 예매율은 25.5%. 그리고 약 0.8%의 차이인 예매율 24.7%로 영화 <자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이성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남주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친일에 대한 복수를 영화로 그려내며 남다른 카타르시스를 전해주는 것이 <리멤버>의 매력.
<자백>은 김세희(나나)와 함께 밀실에서 의문의 습격을 당한 유민호(소지섭)가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누명을 쓰고 승률 100%의 변호사 양신애(김윤진)와 무죄를 입증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소지섭의 첫 스릴러 영화 도전이 담긴 <자백>에서는 그의 색다른 모습을 마주할 수 있다. 또한, 촘촘한 전개에 추리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가 <자백>의 가장 큰 매력.
한편, 소지섭·김윤진·나나 등의 열연이 담긴 <자백>과 이성민·남주혁 등의 열연이 담긴 <리멤버>는 모두 오는 10월 2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