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영화 <리멤버>에서 열연한 배우 남주혁의 모습이 공개됐다.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리멤버>가 이성민과 남주혁의 연기를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남주혁은 ‘필주’의 첫 처단 현장을 목격한 후, 함께 도망치고 달리는 생활 액션부터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빨간색 스포츠카를 직접 운전하는 카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인규’의 감정 변화들이 너무 다양하게 있어서 연기를 하면서도 그게 명확하게 보여서 재미있었다”라고 ‘인규’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전한 남주혁은 “생활 액션이다 보니까 체력 소모가 큰 편이었다. 액션씬을 한 컷 찍을 때마다 힘들기도 했지만 또 재밌기도 했다”라고 <리멤버> 속 다양한 액션을 소화한 소회를 밝혔다.

이일형 감독 또한, “남주혁 배우가 상상 이상으로 ‘인규’라는 인물에 대한 표현을 풍부하게 해줘서 ‘필주’의 역할도 더욱 돋보이고 버디 무비의 형식도 살았다” 고 전해 ‘인규’로 완벽 변신한 남주혁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밝고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부터 영문도 모른 채 절친 ‘필주’의 복수에 동행하면서 당혹감도 잠시, 서서히 공감하고 ‘필주’의 절박함을 함께 나누는 ‘인규’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해낸 남주혁은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이성민과 남주혁이 그려낸 세대를 뛰어넘은 폭발적 연기 시너지와 뇌종양 말기 알츠하이머 환자가 가족을 죽인 친일파들에게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한다는 신선한 이야기, 망설임 없는 단죄에서 오는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약속하는 영화 <리멤버>는 10월 2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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