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데시벨' 예고편 캡처


배우 김래원, 이종석이 열연한 영화 <데시벨>을 연출한 황인호 감독이 작품의 차별 포인트를 설명했다.

11월 16일 개봉을 앞둔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이 독보적 스타일의 시나리오와 연출력으로 알려진 황인호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를 높인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손예진, 이민기 주연의 <오싹한 연애>로 연출에 데뷔, 장르의 변주를 통해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 코미디를 선보이며 흥행 감독으로 자리잡고 <몬스터>로 독특한 설정의 스토리와 연출력을 선보였던 황인호 감독. <데시벨>을 통해 ‘사운드 테러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돌아온 그는 “소음이 일정 데시벨을 넘으면 폭발까지 남은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소음 반응 폭탄’의 시스템이 시한폭탄을 주로 다뤘던 그 동안의 영화들과 <데시벨>이 가지는 차별점”이라고 밝히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황인호 감독은 장르를 불문하는 연출력 뿐만 아니라, <두 얼굴의 여친> <도마뱀> <시실리 2km> 등 다수 작품의 각본을 맡아 독특한 설정과 캐릭터를 탄탄하게 풀어내는 스토리텔링 실력까지 입증한 바 있다. 그는 이번 <데시벨>에 대해 “캐릭터가 중요하고, 캐릭터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는 액션 영화”라고 전해, ‘테러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 ‘폭탄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이종석)을 비롯한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선보일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더욱 고조시킨다.

2022년 가장 독특한 소재와 장르, 믿고 보는 배우들의 압도적 열연에 황인호 감독의 독보적 시나리오와 연출력이 더해져 탄생한 영화 <데시벨>이 사상 최대의 사운드 테러 액션을 선보일 예정. 사운드 테러 액션 <데시벨>은 11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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