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 '춘사국제영화제'에 참석한 구혜선(왼쪽)과 어제(5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모습 / 사진 : 구혜선 인스타그램, 픽콘 포토에디터 이대덕,pr.chosunjns@gmail.com


구혜선이 5일 만에 여신 미모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섰다.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구혜선은 레이스로 포인트가 있는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섰다.

지난 30일 '춘사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모습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당시 구혜선은 "마음이 조금 힘들어서 살이 쩠어요....!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꼭 회복해서 갈게요. 부국제에서 5일 6일에 만나요"라고 살이 찐 이유를 쿨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5일 만인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구혜선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꽉 채운 활약을 예고한다. 먼저 구혜선은 개막식 다음 날인 10월 6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대영점에서 진행되는 ‘구혜선 감독 단편선’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감독 데뷔작인 ‘유쾌한 도우미’를 비롯, ‘당신’, ‘기억의 조각들’, ‘미스터리 핑크’, ‘다크옐로우’등 5편의 단편 영화가 상영되며, 상영 후에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그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10월 6일 오후 7시에는 커뮤니티비프 프로그램 중 하나인 ‘커비로드(Community BIFF Road)’를 통해 장편영화 ‘복숭아 나무’의 야외 상영이 진행되며, 상영 전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구혜선은 감독으로서 오랜만에 관객들과 소통하는 만큼 연출과 촬영에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전하는 것은 물론, 영화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화인, 관객, 시민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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