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TCO㈜더콘텐츠온


박명훈, 박경혜를 비롯해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최덕문 등의 모습이 담긴 영화 <리미트>의 미공개 스틸컷이 공개됐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특히 앞서 진행된 <리미트>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닮은 꼴로 불렸던 박명훈과 박경혜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박명훈과 박경혜는 범죄집단의 일원 준용과 명선 역을 각각 맡았다. 제작보고회 당시 박명훈은 '준용' 역으로 변신한 것에 대해 "일단 '기생충' 때는 민머리였는데, 이번에는 머리숱을 과시할 수 있었다. 변신을 위해 저런 머리를 하게됐다. 이렇게 보니 제가 박경혜와 닮아보인다. 눈이 둘다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경혜는 "제가 사실 선배님들과 함께하는 건 알고있었지만, 리딩 현장에서 뵙게되니 현실감이 오면서 너무 떨리고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이 지금까지 왔다"라고 화답했다. 영화 <기생충>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박명훈과 영화 <모가디슈>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박경혜의 모습은 <리미트>를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

또한, 자신의 아이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경찰 ‘소은’(이정현)이 범인에 대한 복수심으로 날카로워진 눈빛과는 달리 침착하게 앉아 범인을 잡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스틸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단숨에 몰입하게 만들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어서, 마치 최후의 격전지에서 ‘소은’을 기다리는 듯한 ‘혜진’(문정희)의 모습이 과연 그녀가 벌인 전대미문의 아동 연쇄 유괴사건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자신을 지켜주던 경찰들을 뒤로 한 채 떠나는 ‘연주’(진서연)의 모습은 이번 아동 연쇄 유괴사건의 시작점인 그녀에게 결정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암시하며 심장을 조이는 스릴을 선사한다.

한편, <리미트>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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