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필름다빈 제공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봄날의 햇살’ 최수연 역으로 알려져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하윤경의 단편영화를 만날 수 있는 <하윤경 배우전>이 열린다.

배우 하윤경의 주연작을 상영하는 <하윤경 배우전>을 개최한다. 화제의 인기 드라마 촬영을 마친 라이징 스타, 하윤경의 널리 알려지지 않는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는 <하윤경 배우전>은 배우 하윤경의 높은 인기에 힘 입어 팬들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하윤경 배우전>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다.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관객과의 대화에는 하윤경과 상영작 감독 안도영, 서지환, 한아름이 참석한다. 배우 하윤경이 지금까지 성실하게 임해온 연기 활동과 각 영화에 대해서 관객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하윤경 배우전>은 지난 8월 29일 오후 6시에 예매창이 열려 전석 매진됐다. 행사를 기획한 필름다빈은 “예매 오픈 20분 전부터 극장 홈페이지 접속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6시에 접속했을 때 10석도 남지 않았으며 1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하윤경 배우전>은 영화배급사 필름다빈이 기획한 스물세 번째 기획전이다. 필름다빈은 2018년부터 꾸준히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활약하는 배우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상영회를 열어온 독립영화 배급사다. 이번에는 지난 18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주인공 우영우의 친구, 최수연 변호사 역을 맡아 사랑받고 있는 배우 하윤경의 단편영화 주연작 <거미숲> <리모컨이 어딜 갔지?> <우산을 안 가지고 와서> <저 ㄴ을 어떻게 죽이지?> 등 네 편을 상영한다.

먼저 안도영 감독의 영화 <거미숲>은 불완전하고 불안한 모성을 지닌 모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윤경은 임신 후 엄마 집에 찾아간 주인공 동화 역을 맡았다. 서지환 감독의 영화 두 편 <저 ㄴ을 어떻게 죽이지?>와 <우산을 안 가지고 와서>에서는 멜로 연기를 만날 수 있다. <저 ㄴ을 어떻게 죽이지?>는 하윤(하윤경)이 직원으로 일하는 대저택을 배경으로 인물들 간 묘한 심리를 보여주고, <우산을 안 가지고 와서>는 우산이 없다는 핑계로 다시 만난 연인 사이의 애틋함과 안타까운 마음을 보여준다. 한아름 감독의 영화 <리모컨이 어딜 갔지?>은 매일 밤 TV 문제로 다투는 엄마와 딸 예지(하윤경)가 사라진 리모컨을 두고 벌이는 소동극. 맑고 풋풋한 매력이 돋보이는 하윤경이 엄마 이야기, 가족 드라마의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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