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영화 <리미트>에서 ‘소은’으로 분해 열연을 선보인 이정현이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리미트>에서 ‘소은’ 역을 맡아 잃어버린 아이를 찾기 위한 짙은 모성애 연기를 펼친 이정현이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 예방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8월 18일(목) CGV 연남에서 위촉식을 진행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 제10조 2항에 근거하여 출범한 공공기관으로, 아동 돌봄, 아동보호, 아동 자립지원, 아동 권리 증진 등 아동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개발, 지원하는 아동 권리 실현의 중심기관이다. 지난 8월 18일 진행된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 예방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대응과 박종한 사무관,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 및 관계자, 실종아동지킴연대 박혜숙 대표, 실종아동찾기협회 관계자 등 실종아동 찾기에 애쓰고 있는 여러 단체와 실종아동 가족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아동권리보장원 측은 <리미트>가 아동 대상 범죄자들에 대한 경고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노력 등 묵직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만큼, 영화 속에서 아이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은’을 연기한 이정현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정현은 위촉과 더불어,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유전자 검사 제도를 알리는 영상에 등장하기도 하는 등 따뜻한 행보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아동권리보장원은 위촉식에 앞서 <리미트> 시사회를 가졌다. 영화를 관람한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아이를 둔 어머니들이 자식을 찾기 위해 안타까워하고, 아이를 찾을 수 있다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는 용기를 보여주는 영화인 것 같다”며 영화에 대한 진심 어린 호평을 전했다. 특히, 아이를 되찾기 위해 어떠한 어려움도 무릅쓰는 ‘소은’의 마음에 깊이 공감한 한 실종아동 가족은 많은 눈물을 보이며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에 깊은 감동을 받기도 했다. 실종아동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정현은 “여기 계신 어머님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이번 (실종아동 예방)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큰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더 많은 분들이 실종아동 찾기에 관심을 가지실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해, 그녀가 퍼트릴 선한 영향력을 더욱 기대케 한다.

배우 이정현의 실종아동 예방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더욱 울림 있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할 영화 <리미트>는 8월 3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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