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쇼박스 제공


한국영화가 극장가에서 쌍끌이 흥행 중이다.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이 나란히 주말 박스오피스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8월 5일~7일) 박스오피스 1~5위에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탑건: 매버릭', '미니언즈2',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순으로 올랐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주말 동안 115만 6,887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현재 누적관객수는 459만 8,522명. 영화는 한산 해전에 임하는 이순신 장군(박해일)의 이야기를 담았다.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임시완 등이 열연한 영화 '비상선언'은 주말 동안 81만 7,098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39만 8,285명을 기록했다. '비상선언'은 테러가 벌어진 비행기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탑건: 매버릭은 19만 3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744만 8,900명을 기록했으며, '미니언즈2'는 17만 7,918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197만 2,801명을 기록했다. 또한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는 7만 3,101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36만 7,170명을 기록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6~10위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누적관객수 177만 5,050명), '외계+인'(누적관객수 149만 6,939명),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우주소전쟁 리틀스타워즈 2021'(누적관객수 3만 6,419명),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누적관객수 44만 2,572명), '헌트'(누적관객수 1만 6,573명)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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