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정병길 감독이 주원의 액션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2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정병길 감독과 배우 주원이 참석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카터'에는 위험한 액션 장면들이 등장한다. 주원은 "비중을 제가 대답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거의 다 했습니다. 보시면서 저건 당연히 대역이 했겠지라는 것을 거의 다 제가 했습니다. 제 대역 친구도 훌륭했지만, 배우가 하는 것과 액션팀이 하는 것이 조금 다른 면이 있어서 위험을 감수하고 많은 액션 촬영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정병길 감독 역시 답변을 이어갔다. 그는 "주원 배우 말씀처럼 많은 부분을 소화했다. 실제로 영화 보시면 아시겠지만 높은 건물에서 총을 쏴서 내려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도 실제로 했다. 처음에는 제가 대역을 해야하지 않을까라고 했는데 주원 배우가 흔쾌히 하겠다고 해서 감사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카터'는 오는 8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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