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7년 만에 스크린 복귀? "'카터', 제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주원이 초심으로 넷플릭스 영화 '카터'에 임했다.

2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넷플릭스 영화 '카터'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정병길 감독과 배우 주원이 참석했다.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

주원은 7년 만에 영화계로 돌아왔다. 그는 "우선 이 작품을 기다리지 않았나 싶다. 오랜만에 영화를 찍으면서, '카터'는 꼭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이게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시도해보고 싶었다. 이게 잘 나온다면 엄청난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도전해보고 싶었다"이라고 '카터'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그는 "신인의 마음이었다. 특히 '카터'는 욕심도 많이 났고, 제가 지금도 아끼는 캐릭터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다. 정말 신인의 마음, 초심으로 다가갔다"라고 '카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한편, '카터'는 오는 8월 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