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산', 개봉 4일차 200만 넘을까…'외계+인' 128만 돌파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하루 동안 6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0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일일 박스오피스 1~5위에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미니언즈2', '탑건: 매버릭', '외계+인' 1부', '뽀로로 극장판 드래곤캐슬 대모험' 순으로 올랐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 1,614,601명을 동원했다. 일일 관객수 661,048명을 동원 전날 대비 2배 이상 관객수가 급증한 수치다. 이는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박해일)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외화 강세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미니언즈2'는 하루 동안 12만 5,9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8만 1,813명을 기록했다. '탑건: 매버릭'은 11만 9,044명의 일일관객수를 더하며 누적관객수 693만 7,097명을 기록해 7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은 일일 박스오피스 4위에 그쳤다. 이는 7만 3,678명의 일일관객수를 더하며 누적관객수 128만 8,794명을 기록했다. 이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김우빈)와 ‘이안’(김태리)이 얼치기 도사 ‘무륵’(류준열), 그리고 신선들(염정아,조우진)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것의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일일 박스오피스 6~10위에는 영화 '헤어질 결심', '명탐정 코난: 할로윈의 신부', '토르: 러브 앤 썬더', '비상선언', '엘비스' 순으로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