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TCO㈜더콘텐츠온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의 열연이 담겼다. 영화 <리미트> 속 한계 없는 열연이다.

올여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극강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영화 <리미트>가 사상 최악의 아동 연쇄 유괴사건에 휘말린 이들의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이 엿보이는 2차 보도스틸 7종을 전격 공개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2차 보도스틸은 유괴사건이 발생한 후, 본격적으로 아이를 찾기 위한 추격을 시작한 이들과 여기에 대적하는 빌런들의 날카로운 대립을 예고해 분위기를 압도한다. 먼저, 온몸에 상처를 입은 채로 피를 흘리는 ‘소은’(이정현)의 모습이 사건을 맡은 경찰로서, 또 아이를 잃은 엄마로서 범인을 향한 분노의 추격을 시작함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정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강렬한 연기 변신에 나선 만큼, 그녀의 결연한 의지가 돋보이는 이번 스틸들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이어서, 범인으로부터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은 ‘연주’(진서연)가 충격에 휩싸인 모습에서는 아이가 납치되었다는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진 그녀의 절망과 슬픔, 애절함과 분노가 섞인 복잡함이 엿보여 <독전> 이후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일 진서연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인상을 찌푸린 채 초등학교를 나서는 ‘혜진’(문정희)의 모습이 다정한 보건 교사로서의 모습과 극악무도한 범죄 집단 리더의 양면적인 모습을 비추며 과연 이번 사건의 핵심 키를 쥔 그녀가 어떤 행동들로 이 사건을 주도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건물 뒷편에 몸을 숨기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준용’(박명훈)의 모습과, 돈다발이 든 가방을 두고 흥미로운 표정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는 ‘명선’(박경혜)의 모습은 이들이 꾸미는 잔악한 범죄를 예고하며 보는 이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건을 진두지휘하는 강력반 팀장 ‘성찬’(최덕문)이 사건 현장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바라보는 모습은 과연 이번 아동 연쇄 유괴사건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계속해서 지켜보게 만든다.

사건을 둘러싼 이들의 쫓고 쫓기는 극한 추격을 담은 2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더욱 기대를 높이는 영화 <리미트>는 오는 8월 17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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