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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부터 달랐다"…이정재·전혜진vs정우성·허성태, '헌트' 속 대립
영화 <헌트>가 요원들의 카리스마를 담은 해외팀 VS 국내팀 스틸을 공개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해외팀 VS 국내팀 스틸은 안기부 내부에 숨어든 스파이 ‘동림’을 색출하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고 충돌하게 된 해외팀 ‘박평호’(이정재), ‘ 방주경’(전혜진)과 국내팀 ‘김정도’(정우성), ‘장철성’(허성태)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극 중 해외팀과 국내팀은 스파이로 인해 일급 기밀 사항들이 유출되며 위기를 맞게 되자, 서로를 용의선상에 올려두고 조사에 나선다. 은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듯한 ‘박평호’와 ‘방주경’의 스틸을 비롯해 날선 눈빛으로 누군가를 취조하는 ‘ 김정도’와, ‘장철성’의 스틸은 두 팀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담아내 이들이 선보일 밀도 높은 심리전을 기대케 한다.
뿐만 아니라, 해외팀과 국내팀은 총기 모델부터 다르게 설정되었는데, 이에 허성태는 “두 조직은 사용하는 총부터 다르다. 이런 구체적인 차별점을 확인할 때마다 이정재 감독님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준비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전해 <헌트> 속 치밀하게 짜여진 두 팀의 개성이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이처럼 <헌트> 는 해외팀과 국내팀의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극한의 대립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헌트>는 오는 8월 10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