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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개봉 첫 주 韓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 <헤어질 결심>이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개봉 2주 차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나고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렬한 몰입도와 압도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모으고 있는 <헤어질 결심>이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508,092명을 동원,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탑건: 매버릭>과 함께 7월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끌고 있다.
특히 <헤어질 결심>은 CGV 골든에그지수 93%와 롯데시네마 평점 9.0점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띤 반응에 힘입어 개봉 2주 차에도 흔들림 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곱씹을수록 깊어지는 여운과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해석 등 <헤어질 결심>을 향한 폭발적 팬덤으로 벌써부터 재관람을 너머 N차 관람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박찬욱 감독과 탕웨이, 박해일의 첫 만남, 그리고 수사극과 멜로극이 결합한 독창적 드라마에 감각적인 미장센이 더해진 영화 <헤어질 결심>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