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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고 애정 밝힌 감독
김우빈이 6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외계+인>을 통해서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김우빈이 <외계+인> 1부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활동 재개 이후 촬영한 첫 영화 <외계+인> 1부에서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로 분한 김우빈은 어떤 상황에도 동요되지 않는 침착함과 냉정함을 가진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예능과 드라마 속 친근한 모습과는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 지구에 머물며 외계인 죄수를 관리해온 프로그램이자 파트너인 ‘썬더’와 죽이 척척 맞는 케미로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이에 김우빈은 “어떤 작은 역할이라도 저를 필요로 하신다면 언제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 있었다. 이렇게 멋진 역할을 맡겨 주셔서 행복하다."라고 최동훈 감독과의 만남에 특별한 소회를 밝혀 영화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를 높인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허를 찌르는 위트와 촌철살인의 대사까지 최동훈 감독 특유의 장기가 집약된 동시에 젊은 에너지 넘치는 과감함과 신선함이 더해진 영화로 올 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여는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