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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최동훈 감독 "'무륵' 역할, 시나리오 쓸 때부터 류준열 상상했다"
류준열이 '외계+인'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궁금증이 커진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극 중 류준열은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얼치기 도사 '무륵'으로 유쾌한 캐릭터 변신에 나선다. 어설픈 재주와 도술을 부리며 스스로를 마검신묘라 칭하는 신출내기 도사 '무륵'은 엄청난 현상금이 걸린 신검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사.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남다른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온 류준열은 '무륵'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를 비롯, 경쾌함이 살아있는 도술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층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최동훈 감독이 "'무륵'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류준열 배우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린 캐릭터"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류준열의 신선한 변신이 예고된 SF 액션 판타지 영화 '외계+인' 1부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