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2' 언론시사회 / 사진: 에디터 이대덕, pr.chosunjns@gmail.com

서은수가 거친 캐릭터를 맡은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2')(감독 박훈정) 언론 시사회가 열려 박훈정 감독을 비롯해 배우 신시아,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가 참석했다.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서은수는 군인 출신이자 소녀를 쫓는 본사 요원 '조현'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에서 제대로 된 연기 변신에 나선 서은수는 그간의 노고를 전했다. 그는 "조현은 군인 출신이고 전투력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아이고 거침이 없다. 그런 거친 모습에 중점을 많이 뒀던 것 같다"라며 "아무래도 힘들었던 건 총이 실제로도 많이 무거웠다. 총을 들고 구르고 들고 액션을 하면서 군인분들을 존경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격발하는 건 참 재밌었다. 나중에는 스마트폰 들 힘도 없이 힘이 들었는데, 그게 스트레스가 풀리더라"라며 총기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영화 '마녀2'는 6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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