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제공


이정재 감독의 첫 연출작 <헌트>가 월드 프리미어 이후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상영 전회차 매진 기록을 달성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지난 19일(목) 자정(현지 시각) 칸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3천 석 규모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헌트>의 공식 상영이 진행됐다.

영화가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 곳곳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오며 전원 기립박수가 시작되었고 이 박수는 약 7분간 이어졌다. 이정재 감독은 영어, 프랑스, 한국어로 “감사합니다”라고 가슴 벅찬 인사를 건넸고, 정우성 역시 환한 미소와 박수로 관객들의 환호에 뜨겁게 화답했다.

한편, 제75회 칸영화제에서 <헌트>는 프랑스 현지 시간을 기준으로 19일(목) 자정 상영을 비롯해, 20일(금) 오전 11시 상영, 오후 5시 30분 상영, 오후 9시 30분 상영, 오후 10시 30분 상영 등 상영 전회차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이정재와 정우성이 가는 곳곳마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사인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이번 칸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임을 여실히 드러냈다.

제75회 칸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헌트>는 2022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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