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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정우성과 오늘 칸 선다…'헌트' 티켓 공개
배우 이정재가 주연과 감독에 도전한 영화 '헌트'가 오늘 칸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정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헌트'의 티켓을 찍은 사진과 '제75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헌트'는 오늘(19일) 자정(현지 시각)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의 첫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이정재가 감독과 주연을 맡았고, 절친으로 유명한 정우성과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2년 만에 한 작품에 뭉쳐 기대감을 더했다.
이정재 감독은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다”라고 운을 떼며 칸영화제 주최자분들과 스탭, 배우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김정도’역을 맡은 정우성은 “가장 친한 친구이자 동료”라고 이정재 감독을 소개하며, “레드카펫에서의 두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저에게는 큰 기쁨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