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사 집/CJ ENM


영화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브로커' 비하인드 스틸컷에서 포착된 배우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아이유, 이주영의 모습 속에서다.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 '브로커'가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내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브로커'는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예기치 못한 특별한 여정을 그린 영화.

필름 사진 콘셉트로 공개된 이번 비하인드 스틸은 카메라 뒤 배우들의 따뜻한 호흡을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아이유는 현장에서 선배 배우 배두나의 한쪽 팔에 매달려 환한 웃음을 보여주고 있어 훈훈한 선후배 분위기를 짐작케했다.

세탁소 안 능숙하게 재봉틀을 다루고 있는 자칭 선의의 브로커 ‘상현’ 역 송강호의 스틸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특유의 인간미가 살아있는 송강호 표 연기에 기대를 높인다. 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송강호와 함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상현’의 파트너 ‘동수’ 역 강동원의 스틸은 영화 속 이들이 보여줄 끈끈한 팀워크를 엿보게 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여기에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두고 간 이유도, 돌아온 이유도 알 수 없는 엄마 ‘소영’ 역 이지은과 자동차 안에서 다 함께 웃음 짓고 있는 브로커들의 순간을 포착한 스틸은 '브로커'만의 따스한 감성을 오롯이 느끼게 해 여운을 배가시킨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뛰어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의 만남, 깊이 있는 메시지와 여운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브로커'는 오는 6월 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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