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1·2편 빌런 차이? 윤계상이 호랑이라면, 손석구는 사자"('범죄도시2')

마동석이 '범죄도시'의 빌런 윤계상, 손석구를 언급했다.

22일 오전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의 글로벌 론칭쇼가 열려 이상용 감독을 비롯해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박지환이 참석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이날 마동석이 1편의 빌런 윤계상과 2편 빌런 손석구의 차이점을 전했다. 그는 "둘 다 같이 연기해 본 입장으로는 1편 계상이가 호랑이로 나온다면, 2편 석구는 사자가 나오는 것 같다"며 "둘 다 맹수지만 결이 다른 느낌이다. 비교하는 데 의미가 있을까 싶다. 그냥 즐기시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2'는 오는 5월 18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