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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혁·정아미 주연작 '그대 이어가리', 전세계 영화제 38관왕 쾌거
영화 '그대 이어가리'가 전세계 영화제에서 쾌거를 이루고 있다.
배우 선동혁, 정아미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그대 어이가리'(A song for my dear)가 지난해 제50회 남부영화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6관왕 수상과 제42회 오대륙 국제영화제에서 11관왕을 수상하며 단일 영화제 전관왕을 휩쓰는 전무후무한 쾌거로 영화제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가운데 제20회 피렌체 한국 영화제와 제11회 리치먼드 국제영화제에 아시아 장편 영화로는 유일하게 본선 경쟁작에 초청된 데 이어 제23회 전주 국제 영화제까지 초청되는 행보로 영화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역대 최고의 출연진과 게스트를 자랑하는 피렌체 한국 영화제는 올해로 20회를 맞아 '그대 어이가리'의 초청을 공식 발표했고, 미국 버지니아 리치먼드 국제 영화제 또한 올해 공식 행사에 전 세계 수천 편의 출품작 가운데 '그대 어이가리'를 본선 경쟁작에 초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여기에 20회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는 코리안시네마 섹션 부분에 '그대 어이가리'를 공식 초청한다고 홈페이와 각종 SNS에 공식 발표했다.
'그대 어이가리'는 우리 고유의 고전적 소리 문화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을 그린 영화로 한국의 창과 동양의 오리엔탈 미를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에 완벽하게 버무리고 녹여 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각본과 연출을 담당한 이창열 감독은 "어떻게 잘 살 것인가? 또 어떻게 잘 죽을 것인가? 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현실을 집요한 시선으로 그리고 싶었다. 함께한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좋은 영화를 세상에 내놓고자 하는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한 결과이기에 더 뜻깊고 가슴 따뜻한 여정이라 생각한다. 함께 했던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그대 어이가리’ 는 해외 영화제 출품 대장정을 마무리한 후 올해 상반기에 국내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