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씨네필운 제공


배우 김영옥(86)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영화 '말임씨를 부탁해' 측은 "오는 30일 진행되는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간담회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되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말임씨를 부탁해'는 효자 코스프레하는 아들과 가족 코스프레하는 요양보호사 사이에 낀 85세 정말임 여사(김영옥)의 선택을 그린 휴먼 가족 드라마.

간담회가 취소된 배경에는 주연배우 김영옥의 코로나 19 확진 판정이 있다. 김영옥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를 하면서 행사에 참석할 수 없게 된 것.

특히 '말임씨를 부탁해'는 김영옥의 65년 연기 인생 첫 주연작으로 기대감을 높인 작품이다. 국민 할머니 김영옥 배우와 함께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김영민이 K-모자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영화 ‘82년생 김지영’, ‘디바’의 박성연이 열연을 펼친다. 또한 이정은은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한편, '말임씨를 부탁해'는 오는 4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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