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촬영 내내 도마뱀과 호흡한 이유? ('야차')

그룹 갓세븐(GOT7)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이 영화 '야차' 촬영 현장에서 도마뱀과 남다른 호흡이 예고됐다.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일명 ‘야차’가 이끄는 국정원 비밀공작 전담 블랙팀과 특별감찰 검사, 그리고 각국 정보부 요원들의 숨막히는 접전을 그린 첩보 액션 영화 '야차'가 박진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각자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영화 속 활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진영이 블랙팀의 막내 ‘정대’ 역으로 분했다. ‘정대’는 피 튀기는 스파이들의 전쟁터에서도 반려동물 ‘뱀순이’를 키울 정도로 인간적이고 정이 많은 인물로, 통신 장비부터 드론까지 블랙팀의 모든 장비를 담당한다.

박진영은 “전문 요원으로서의 프로다운 모습과 동물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잃지 않는 순수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둘 다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그는 '정대' 역을 표현하기 위해 총기 사용법과 액션, 중국어 연기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 내내 반려동물 ‘뱀순이’역의 도마뱀과 호흡하면서 톡톡 튀는 매력과 개성으로 생동감 넘치는 ‘정대’를 완성해냈다는 전언.

한편, 박진영은 영화 '야차'에서 배우 설경구, 박해수, 양동근, 이엘, 송재림 등과 호흡을 펼친다. 4월 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