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J ENM/CJ CGV(주) 제공


배우 허성태가 영화 '스텔라'의 100만 관객수 돌파 공약을 전했다.

17일 영화 '스텔라'의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권수경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손호준, 이규형, 허성태가 참석했다. '스텔라'는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손호준은 인생이 꼬여버린 주인공 '영배', 이규형은 슈퍼카를 가지고 사라진 '동식', 그리고 허성태는 살벌한 비즈니스맨 ‘서사장’ 역을 각각 맡았다.

허성태는 '스텔라'에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오징어 게임' 이후 덕수 캐릭터와의 비교에 대해 "부담은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스텔라'라는 작품에서 서사장 패거리들이 찍을 때 감독님과 배틀을 많이 했다. 애드리브를 치기도 했다. 감독님은 '이게 재미있나'라고 묻고, 우리는 '이게 재미있다'라고 의견을 내며 배우들의 참여도가 높았던 작품이었다. 거기에서 어떤 장면을 선택했을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즐기며 촬영했다. 그래서 더 기대된다. 어떤 컷을 선택하셨을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밝혔다.

공약도 남겼다. 허성태는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 '스텔라'를 100만 관객이 봐주시면 무대인사를 하면서 코카인 댄스를 추겠다. 한국영화 사랑해주시는 관객분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영화 '스텔라'는 오는 4월 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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