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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니싱' 예지원 "올가 쿠릴렌코, 김 정말 좋아해…유연석이 잔뜩 사줘"
유연석과 예지원이 올가 쿠릴렌코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8일 오전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감독 드니 데르쿠르)의 라이브 컨퍼런스가 열려 드니 데르쿠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연석, 예지원, 최무성, 박소이가 참석했다.
'배니싱: 미제사건'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 '진호'(유연석)와 국제 법의학자 '알리스'(올가 쿠릴렌코)의 공조 수사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
이날 유연석과 예지원이 올가의 김 사랑을 언급했다. 예지원은 "올가가 한국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 바쁘니까 소박하게 김밥도 먹는데 너무 좋아하고, 남대문 촬영이 있는 날에 누가 만두를 사다줬는데 너무 좋아하시더라. 잘 먹는데 살도 안 찐다"며 "김을 특히 좋아해서 유연석 씨가 올가에게 김을 아주 많이 사줬다. 아무래도 연석 씨가 올가를 여자로 좋아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연석은 "이게 입맛에 맞기가 어려울 수도 있고 매일 한국 식단만 먹으니 힘들 수도 있는데 올가가 김을 너무 좋아하더라"라고 올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은 오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