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조병규, 학폭논란 이미지 벗을까? 곽경택 감독 단편영화 합류
배우 조병규가 영화 '친구', '극비수사' 등의 작품을 연출한 곽경택 감독과 만난다. 영화감독들의 단편 영화 제작기를 담은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를 통해서다.
21일 티빙 측은 "배우 조병규가 곽경택 감독의 단편영화 '스쿨 카스트'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스쿨 카스트'는 작가 지망생 제아가 자신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인도의 카스트 제도와 비슷한 계급이 존재함을 알게 되고 어느 날 잘 알지도 못하던 하늘이를 통해 자신에 관한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특히 ‘스쿨 카스트’에는 배우 조병규가 출연, 영화에 힘을 싣는다.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스토브리그’, ‘스카이캐슬’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활약한 조병규가 이번 영화에서는 어떠한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한국 영화사(史) 레전드 곽경택 감독과 조병규의 만남이 빚어낼 시너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스쿨 카스트'는 오는 4월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해 온라인에서 조병규의 학폭 논란이 불거졌고, 해당 글쓴이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후 조병규는 영화 '죽어도 다시한번'(가제)로 차기작을 확정지었다. 조병규는 학폭 논란 이후, '스쿨 카스트'로 대중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