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윤여정X유해진…'도그데이즈'(가제) 7人 캐스팅
배우 유해진, 윤여정,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 등이 영화 '도그데이즈'(가제)에 캐스팅됐다.
영화 '도그데이즈'(가제)가 유해진, 윤여정,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까지 캐스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도그데이즈'(가제)는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을 통해 연결된 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고 위로하며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해진이 개라면 질색팔색하는 동물병원의 건물주 ‘민상’이 되어 김서형과의 유쾌한 갑을케미를 예고한다. 김서형이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수의사 ‘진영’으로 변신해 소탈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 여기에 윤여정이 반려견 ‘완다’와 단둘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여정’으로 출연해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한다.
김윤진과 정성화가 입양을 통해 오랫동안 기다려온 딸을 맞이하게 된 초보 부모 ‘정아’와 ‘선용’으로 분해 가슴 따뜻한 공감을 선사한다.
이현우가 멀리 떠난 여자친구의 반려견 ‘스팅’을 떠맡게 된 ‘개알못’ 기타리스트 ‘현’으로 멍뭉미를 예고하고, 탕준상이 각종 배달 아르바이트로 하루하루를 전력질주하며 살아가는 진우로 등장해 윤여정과의 색다른 케미를 예고한다.
다채로운 캐스팅 조합으로 궁금증을 더하는 영화 '도그데이즈'(가제)는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의 조연출이었던 김덕민 감독의 데뷔작으로 오는 12월 말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