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배우 이선균, 설경구와 영화 '불한당: 나쁜놈들의 세상' 제작진이 만났다. 영화 '킹메이커'만의 레트로하고 세련된 감각적 미장센이 완성된 이유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영화 '킹메이커'가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킹메이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과 존재도 이름도 숨겨진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치열한 선거판에 뛰어들며 시작되는 드라마.

'킹메이커'는 제70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초청작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변성현 감독과 주요 제작진이 재회한 작품으로,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정으로 만들어 낸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비주얼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스타일리시한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굳은 의지와 열정을 갖춘 정치인 ‘김운범’(설경구)의 모습과 치밀한 선거 전략가 ‘서창대’(이선균)의 모습뿐만 아니라 ‘김운범’과 ‘서창대’의 케미스트리, '킹메이커'만의 감각적인 미장센까지 담겨 있다.


먼저 설경구가 연기한 ‘김운범’의 스틸은 올곧은 신념을 지닌 정치인으로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좌중을 압도하는 강인한 모습까지 모두 담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선균이 연기한 ‘서창대’ 스틸에서는 탁월한 전략을 펼치며 승리를 얻어내고자 하는 치밀한 선거 전략가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화려한 언변으로 ‘김운범’ 국회의원 사무실 직원들을 하나로 모으는가 하면, 뒤늦게 합류했지만 뛰어난 전략으로 승리를 만끽하는 여유까지 볼 수 있다. 여기에 ‘김운범’, ‘서창대’가 함께하는 스틸에서는 정치인과 선거 전략가 이상의 우정을 나누는 모습과 어딘가 모르게 무거운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까지 그려져 치열한 선거의 중심에 있는 두 사람이 보여줄 극적인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라 스틸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레트로하면서도 세련된 미장센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제작진과 변성현 감독의 완벽한 호흡이 만들어낸 시너지로 시대극의 한계를 뛰어넘은 영화적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1차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2021년 가장 뜨거운 영화로 주목을 받고 있는 '킹메이커'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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