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드나이트' 현장스틸컷 / 사진 : CJ ENM,티빙 제공


영화 '미드나이트' 촬영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극 중 연쇄살인마 역을 맡아 공포감을 더한 배우 위하준과 그의 타깃이 된 배우 진기주의 극과 극 모습이 몰입을 더한다.

지난 30일 극장과 티빙을 통해 동시 개봉한 영화 '미드나이트'가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미드나이트'는 음소거 추격 스릴러 장르를 표방하지만, 촬영 현장 만큼은 배우 위하준, 진기주, 김혜윤, 박훈, 길해연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현장 스틸컷 속에서 진기주는 건물 2층에 와이어에 의지한 채 한 팔로 매달려 브이 포즈를 짓고 있다. 극 중 경미를 쫓던 연쇄살인마 도식 역의 위하준은 창문에서 V포즈와 미소를 지어 '미드나이트'를 본 관객이라면 느낄 수 있는 공포감을 더한다.

한 자리에 모인 미드나이트 배우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바다를 배경으로 연쇄살인마 역의 위하준까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은 '미드나이트' 촬영 현장 내내 이어진 훈훈함을 짐작케하며 눈길을 끈다.

한편, '미드나이트'는 극장과 티빙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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