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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2' 크랭크업…마석도=마동석, 달라지는 것?
배우 마동석이괴물형사 마석도로 돌아온다.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영화 '범죄도시2'가 촬영을 마쳤다.
범죄액션 영화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쓴 '범죄도시'의 후속작 영화 '범죄도시2'가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6월 15일 크랭크업했다.
영화 '범죄도시2'는 청불 액션 영화의 레전드 '범죄도시'의 속편으로 괴물형사 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이 가리봉 소탕작전 4년 뒤를 배경으로 더욱 화끈하고 살벌해진 금천서 강력반이 압도적 스케일의 범죄소탕작전을 담는다.
'범죄도시'의 배우 마동석을 비롯 배우 최귀화, 박지환, 허동원, 하준이 그대로 합류했다. 또한 배우 손석구가 새롭게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범죄도시2' 촬영과 비슷한 시기에 마블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이터널스' 촬영까지 함께 진행했던 마동석의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오가는 행보는 국내외 관객들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2'의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그는 "그 어느때 보다 보람찬 여정이었다. 전 스탭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에 임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한 만큼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영화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죄도시2'의 가장 큰 변화는 윤계상을 뛰어넘는 빌런을 예고한 배우 손석구다. 그는 "새로이 합류한 캐릭터로 '범죄도시'의 팀워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몸을 던져 연기한 만큼 재미있는 액션 영화를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범죄도시2'는 '범죄도시'의 조연출을 맡았던 이상영 감독의 작품이다. 그는 "배우와 스탭들에게 무한한 감사드린다. 재미있는 영화로 보답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범죄도시2'는 후반작업을 마치고,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