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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죽기를바라는자들' 핀리틀 "K-POP팬 여동생에게 韓 많이 들어"
배우 핀 리틀이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4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 진행된 화상 기자회견에는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핀 리틀이 참석했다.
영화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범죄 스릴러 영화다. 공수소방대원 한나(안젤리나 졸리)가 뒤쫓는 살인자들로 인해 위험에 빠진 소년 코너(핀 리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핀 리틀은 코너 역을 맡았다. 코너는 살인자들에게 죽음의 위협을 받는 소년이다. 핀 리틀은 "영화에서 장면들을 촬영할 때, 감정적으로 상당히 힘든 경우도 있었다. 영화를 촬영하면서 어두운 장면도 많이 있었다. 그런 어두운 장면을 촬영하면서 제 현실로 돌아올 때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현실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에 감사드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핀 리틀은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하는 소감도 전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 한 번도 가보지 못했고, 많이 모른다. 한국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제 여동생이 K-POP을 좋아한다. 그래서 여동생을 통해 많이 들었다. 한국에 가서 많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가 죽기를 바라는 자들'은 오는 5월 5일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 러닝타임 9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