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추석 인사 / 사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추석 영화로 주목받는 힐링 무비 '담보'가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담보' 측이 추석을 맞아 공개한 사진에는 극 중 까칠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사채업자 '두석' 역의 성동일과 매사 구시렁거리지만 속정 깊은 '종배' 역의 김희원, 이들에게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스러운 9살 담보 '승이' 역의 박소이가 단아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찐가족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렇듯 단란한 분위기가 감도는 현장에서 성동일과 김희원은 "올 추석에는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담보' 만나러 와주세요"라고 당부를 잊지 않았다. 또한 알록달록한 한복 착장으로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든 박소이는 "추석 때 사람들이 '담보' 재미있게 보게 해달라고 소원 빌고 있어요. 모두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라며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추석 극장가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는 전 세대 취향 저격 영화 '담보'는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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