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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체중 증량' 유아인, 말그대로 '소리도없이' 인생캐 예고
영화 '베테랑', '사도', 그리고 최근 '#살아있다'등 매 작품에서 연기 도전에 나서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유아인이 영화 '소리도 없이'에서 그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제목처럼 대사도 없이 연기를 한 유아인이다.
영화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태인(유아인)과 창복(유재명)의 위태로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태인은 말없이 묵묵히 범죄 조직의 뒷처리를 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인물이다. 어떤 연유에서 인지 말을 하지 않는 ‘태인’은 어쩌다 맡은 의뢰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범죄에 휘말리게 되면서 모든 것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유아인은 범죄 조직의 하청을 받아 근면 성실하게 일하는 ‘태인’의 생활 연기를 위해 삭발 투혼은 물론, 15kg의 체중 증량까지 외적인 변화를 꾀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리도 없이'의 연출을 맡은 홍의정 감독은 “유아인 배우는 많은 영감을 준다.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록 ‘태인’의 이미지를 더 견고하게 만들어 줬다”며 그의 탁월한 연기력에 대해 극찬을 보냈다.
한편, 배우 유아인의 역대급 캐릭터를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소리도 없이'는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