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85개국에서 개봉하는 영화 '반도' / 사진 : NEW제공

영화 '반도'가 일본, 미국 등 전세계 185개국 관객과 만난다.
30일 '반도' 제작사 NEW 측은 "칸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작으로 전 세계가 기다리는 액션 블록버스터 '반도'가 해외 185개국 선판매를 달성하며 글로벌 프로젝트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고 밝혔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 이후 4년의 시간이 지나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부산행'에 이어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강동원, 이정현, 권해효, 김민재, 구교환, 김도윤, 이레, 이예원 등이 합류했다.

여름 성수기 시즌과 '부산행'에서 보여준 K좀비물에 대한 갈증이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반도'의 월드 와이드 선판매를 이끈 NEW의 글로벌판권유통사업 계열사 콘텐츠판다는 "'부산행'의 세계관을 확장시킨 '반도'는 칸 국제 영화제 초청 이전부터 바이어들의 최고 관심작이었다. 그동안 꾸준히 세일즈를 진행해왔고, 그 결과 185개국 선판매를 달성했다. 추후 전 세계 완판도 기대된다”고 기록적 성과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국내와 동시기 개봉하는 아시아 주요국들을 시작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반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바램을 전했다.

영화 '반도'는 오는 7월 1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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