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더워터'(위) 스틸컷, 영화 '위대한 쇼맨', '프리즌 이스케이프', '그집'(아래 왼쪽부터) 포스터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놀미디어,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코로나19로 조용해진 극장가에서 '언더워터'가 상승세를 유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말(5월29일~5월31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영화 '언더워터'가 올랐다. 주말관객수 42,349명을 모으면서다. 그 뒤를 '위대한 쇼맨', '프리즌 이스케이프', '그집', '카페 벨에포크'가 순서대로 이어갔다. 

'언더워터'는 지난 29일 개봉한 스릴러 작품이다. '언더워터'는 30일 동안 바다의 밑바닥을 뚫어야 하는 캐플러 기지의 대원들이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급류가 들이닥친 대혼란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담았다. 

국내에서도 대중의 사랑을 받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뱅상 카셀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해저 11Km에서 살아남은 전기 엔지니어 노라 역을 맡아 삭발을 하는 등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지난 2017년에 개봉한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재개봉한 이후에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35,108명의 주말 관객수를 더하며 누적관객수 1,514,532명이 됐다. 이어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26,108명의 주말 관객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그집'은 11,9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 '카페 벨에포크'는 10,0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5위에 올랐다. 

치타가 영화배우 김은영으로 변신한 영화 '초미의 관심사'는 박스오피스 7위로 진입했다. 치타와 남연우 감독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해준 작품이다. '초미의 관심사'는 엄마(조민수)와 딸 순덕(김은영)이 막내를 쫓는 단 하루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초미의 관심사' 스틸컷 / 사진 : 레진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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