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 김하늘X유지태, 찬란한 리즈 시절 담긴 캐릭터 포스터 공개

'동감' 김하늘과 유지태의 명대사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동감'이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14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인공 김하늘과 유지태의 찬란한 리즈 시절의 모습과 인생 명대사가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동감'은 1979년에서 그를 기다리는 '소은'과 2000년에서 그녀를 기다리는 '인'이 다른 시간 속에서 무선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가장 순수한 판타지 로맨스.

먼저, 1979년에서 살며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있는 여대생 '소은' 역을 맡은 김하늘. 우연히 가지게 된 낡은 무전기를 통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번 캐릭터 포스터에는 그런 김하늘의 순수한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설레는 표정을 짓고 무선을 하고 있는 그녀는 2000년에 사는 '인'에게 "거기선 누군가를 열심히 사랑하면 이룰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건네 정답이 없는 사랑을 하고 있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2000년에 살며 그녀의 무전을 기다리는 '인' 역을 맡은 유지태 역시 풋풋한 리즈 시절의 모습을 포스터에 담아내 보는 이들을 가슴 뛰게 만든다. 이 캐릭터 포스터에는 '소은'의 질문에 스윗한 미소를 지으며 "사랑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세상 끝날 때까지 찾지 못할 거예요"라고 대답하는 명대사를 담아내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다. 이처럼 시간이 흘러도 모두를 동감하게 만드는 인생 멜로 '동감'은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아와 감성을 촉촉하게 적셔줄 예정이다.

한편, 스크린으로 돌아온 인생 멜로 '동감'은 오는 5월 14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