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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송지효, 데뷔 이래 역대급 연기 변신…'스릴러퀸 예고'
'침입자' 송지효의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30일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 측이 연기인생 가장 강렬한 변신을 예고한 송지효의 스틸을 공개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좇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바람 바람 바람' 등에서 보여줬던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더불어 예능 '런닝맨'을 통해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보여준 배우 송지효는 이번 작품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극 중 송지효는 25년만에 돌아온 미스터리한 동생 '유진' 역으로 분했다. '유진'은 실종된 이후 25년만에 집에 돌아왔지만 그녀를 낯설어하고 의심하는 오빠 '서진'으로 인해 감춰왔던 비밀을 조금씩 드러내는 미스터리한 인물.
송지효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친근한 이미지를 지우고 날카롭고 미스터리한 느낌을 만들기 위해 체중 감량까지 감행하는 등 모든 면에서 '유진'처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침입자'의 손원평 감독은 "송지효 배우의 이면에 있는 에너지, 서늘하거나 미스터리한 면이 연기적으로 끌어올려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전해 배우 송지효가 가진 새로운 포텐셜을 예고하는 한편, '유진'의 오빠 '서진' 역을 맡은 김무열 배우는 "'유진'을 연기할땐 달라지는 모습이 무섭게 느껴졌다. '침입자' 그 자체 같았다"라고 전해 이제껏 본 적 없는 배우 송지효의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새로운 연기로 배우 송지효의 스펙트럼을 한층 넓혀줄 영화 '침입자'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