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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자' 송지효X김무열, 1차 포스터 공개…3월 개봉 확정
'침입자' 1차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29일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 측이 3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송지효와 김무열의 모습이 담긴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에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송지효-김무열의 강렬한 표정을 담겨 눈길을 끈다. 실종된지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와 은밀하게 가족 안으로 파고드는 '유진' 역의 송지효, 그리고 돌아온 동생과 이로 인한 집안의 변화에 대해 의심을 거두지 못하는 '서진'을 연기한 김무열이 교차되듯 한 쌍을 이루는 포스터는 가족이라 불리지만 가장 낯선 존재로 만난 두 인물의 긴장감을 예고한다.
여기에 '사라진 동생이 돌아오고 의심이 시작되었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영화의 제목과 맞물려 '유진'과 '서진' 중에서 누가 진짜 '침입자'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침입자'는 전 세계 12개국 수출, 국내 25만부의 판매고를 올리며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소설 '아몬드'의 작가 손원평의 오리지널 각본/장편 연출 데뷔작으로, 관객들에게 흡입력 있는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3월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