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맨' 3단 콤보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25일 영화 '퍼펙트맨'(감독 용수) 측이 설경구와 조진웅의 유쾌한 케미 변화가 돋보이는 3단 콤보 스틸을 공개했다.

'퍼펙트맨'은 까칠한 로펌 대표 '장수'(설경구)와 철없는 꼴통 건달 '영기'(조진웅)가 사망보험금을 걸고 벌이는 인생 반전 코미디.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상극 케미부터 찐 케미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퍼펙트맨' 설경구-조진웅, 콤보 스틸 공개 / 사진: 쇼박스 제공

◆상극 케미…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르다!

돈 쫌 많은 로펌 대표 '장수'와 폼 쫌 잡는 꼴통 건달 '영기'는 어느 것 하나 맞지 않는 극과 극 매력으로 눈길을 끈다. 성격부터 직업, 패션까지 도무지 맞지 않는 두 사람의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는 '장수'와 '영기'의 극명한 스타일 대비에서부터 드러난다.

각 잡힌 수트와 넥타이를 즐겨 입는 '장수'는 모든 것을 다 갖춘 완벽한 삶을 살지만 시종일관 엄격하고 시니컬한 모습으로 주변 사람들의 외면을 받는 인물이다. 반면, 화려한 패턴의 재킷과 강렬한 포마드 헤어가 돋보이는 '영기'는 매사 흥이 넘치는 인물로 인생 한 방을 외치며 자유롭게 살아간다. 이렇게, 공통점을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의 신선한 조합에서 탄생한 상극 케미는 예측할 수 없는 웃음으로 입소문을 견인하고 있다.

◆환장 케미…사망보험금을 건 빅딜 성사!

폼 나는 인생을 꿈꾸지만 돈이 없는 '영기'와 후회 남지 않는 인생을 꿈꾸지만 시간이 없는 '장수'의 사망 보험금을 건 빅딜은 두 사람의 인생을 180도 반전시키면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첫 만남부터 어긋난 '장수'와 '영기'의 비즈니스 관계는 뜻밖의 시너지를 일으킨다. 두 사람은 허세 넘치는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도로 위를 달리고, 홈 구단의 야구장을 찾아 다른 팀을 응원하는 등 엉뚱한 일을 해 나아간다. '장수'와 '영기'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차 동화되는 모습은 의외의 환장 케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찐 케미…의외의 반전 케미가 선사하는 '찐 웃음 찐 감동'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반전 케미는 단짠 코미디를 극대화시키며 진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까칠한 예민 보스 '장수'와 똘끼 충만한 '영기'가 서로를 이해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변화하는 감동적인 모습은 설경구와 조진웅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더욱 배가된다. 이처럼 '퍼펙트맨'은 두 사람의 케미 변화에서 유발되는 반전 있는 웃음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입소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설경구와 조진웅의 인생 반전 코미디 '퍼펙트맨'은 10월 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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