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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보통의 연애' 공효진 "TV와 동시 출격? 친구들이 '수확의 계절'이라고 말해"
공효진이 '동백꽃 필 무렵'에 이어 '가장 보통의 연애'로 출격한다.
2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한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래원, 공효진이 참석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 받은 '재훈'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 영화로, 공효진은 전 남친에 뒤통수 맞고 뒤끝있는 이별 중인 '선영'을 연기, 사랑에 환상이라곤 없는 '돌직구 현실파' 모습을 보여준다.
공효진은 "드라마도 지난 주부터 시작을 했고, 영화도 10월 초에 개봉을 하게 됐는데 너무 다른 역할이다. 그게 장점일지 단점일지 확신이 없다. 둘 중 하나라도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친구들이 춥고 더울 때 고생을 많이 하더니 가을에 수확을 한다며 '수확의 계절'이라고 말해줬다. 드라마도, 영화도 느낌이 좋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저도 긴장감 보다는 거두어 들이는 그런 시간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얘기든 안 좋은 결과든 잘 받아들이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데, 두 작품 모두 왠지 느낌이 좋다"라고 자신했다.
한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오는 10월 2일(수) 개봉을 확정했다.